인내의 손길로 재활을 !!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뒷산에 매실꽃이 예쁘게 활짝 피어 봄소식을 알리고 있습니다. 양지바른 곳이라 더 빠르게 핀 것 같아요. “특별한 사람은 없습니다. 평범한 사람들이 만나 그들이 함께 특별한 사랑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명절 설 날 아이들 모두 한복 곱게 차려입고 세배를 주고받았습니다. 요셉동 아이들은 세배도 잘하고 표현을 잘하였고, 마리아동 아이들과 아가방 아이들은 한복 입은 그 자체로 얼마나 예쁜지 사진도 찍고 기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긴 연휴 동안 날씨도 좋아서 편안하게 지냈구요. 촉탁의 이화모원장님께도 세배하여 세뱃돈도 두둑히 받아 아이들이 행복해 하였습니다.
어린이집 아동들 문화행사로 뮤지컬 긴머리공주 라푼젤 관람했다고 자랑하였고, 한 해 한 해 다르게 민서와 재하는 어른스러워져서 자신이 하고자 하는 것에 대한 표현도 정확해져서 놀라기도 합니다. 이한별아동 생일을 맞이해 축하해 주었습니다. 한별이는 말도 곧잘 하고 인사도 잘하여 사람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답니다.
봄방학이 시작 되어 요셉동 아동 모두와 직원들이 함께 “신데렐라”애니메이션을 보았습니다. 우리식구들만 영화관을 독차지하여 참 오붓했습니다. 그 후 점심식사는 동양가든에서 고기를 맛있게 구워먹고 돌아왔습니다.
유치부 선생님들이 모두 변경되어 아이들이 좀 어려움이 있겠지만 모두 잘 적응했으면 하고 바랍니다. 김가영, 원은별, 김지우는 순회교육 하게 되어 3월부터 교육 들어갈 예정입니다. 환절기라 아이들이 감기 걸려서 고생하고 있으나 잘 극복하고 봄을 맞으려합니다. 생명이 돋아나는 3월의 좋은 기운으로 활기 넘치는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회원님!
“시편 37,5 네 길을 주님께 맡기고 그분을 신뢰하여라.” 그분께서 몸소 해 주시리라”하느님의 축복을 기도합니다. 가족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2019년 3월                    아이들의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