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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으로 기쁨을!!(5월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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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16-05-09 14:55 조회3,4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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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나에게는 사랑이 있는가 하면 미움도 있습니다. 사랑은 지금 바로 누군가에게 나타내 보이겠지만 미움은 겸손으로 다스려 내 삶의 새로운 사랑이 되게 할 것입니다.”화장한 날에 착하게 지내며 미소로서 우리를 기쁘게 했주었던 건우가 수연재활원으로 전원을 갔습니다. 그동안 승찬이와 동인이형 만난다는 말을 자주 해 주었더니 웃기도 하며 준비하고 갔는데 앞으로 그곳에서 건강하게 잘 지내리라 믿습니다.
  서울 대한사회복지회에서 재하와 성호가 새로 왔습니다. 재하는 발달지연에 약간의 자폐가 있고 성호는 발달지연입니다. 예쁘고 귀엽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재하는 머리에 손을 얹고 충성이라고 외치며 모두에게 기쁨을 주고 있습니다.
  아이들 모두 전반적으로 감기로 고생했는데 조금 벗어났으며, 가브리엘은 계속 토하고 아파해서 병원에 갔더니 검사 결과 션트가 약간 새고 있었답니다. 원래 션트가 짧아져서 8월에 수술하려고 했는데 앞당겨서 수술하였고 수술결과가 굉장히 좋아 잘 회복하여 건강하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동 일부와 요셉동 도배 작업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야외 수양장 타일이 많이 깨져 위험해 다시 단장을 했습니다.
  얼마 전 직원 시설견학을 두 번에 나누어 거제도 애광원으로 다녀왔는데 많이 보고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타 시설을 돌아보면서 우리에게 적용해야 할 부분들을 마음에 담아 오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배화학교 유치원 소풍가는 날에 비가 많이 와 기장 수산과학관으로 가서 수족관 관람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원, 예안, 정현이는 열이 나고 아파서 못 가고 집에서 쉬었답니다.
  황사와 송화가루가 심해서 마당에서 노는 것은 좀 어렵지만 아이들 모두 열심히 공부하면서 행복하게 지내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회원님!
  성모성월 5월은 아름다운 달, 행복한 달이라고 합니다. 봄의 절정인 꽃들의 향기와 사랑하는 사람들을 기억하며 감사하고 서로 나누는 달!, 가족 모두 이 행복한 가정의 달에 기쁨 가득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6년 5월                  아이들의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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