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내의 손길로 재활을 !!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한마디 너무 걱정하지 마라 어떻게든 된다.”7월에는 시설평가를 준비하며 지낸 분주한 시간이었는데 잘 마쳤고요. 그 덕분에 집안 구석구석 정리하고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무더운 여름방학 동안 요셉동 아동들은 집에서 몰놀이 하면서 지냈는데 특히 수영장 안에 미끄럼 틀을 설치하여 워터파크처럼 놀이하며 신나는 시간을 많이 가졌습니다. 도윤이는 방학동안 위탁모집에서 지내다가 왔고요.  유치원 선생님들이 정우솔, 이다온을 데리고 외출하여 맛있는 점심을 먹고 키즈가페도 가서 놀고 왔습니다. 비가 많이 온 날 요셉동 아동들은 원내외식으로 식당에서 고기 구워 먹었는데 너무 좋아하고 기뻐했습니다. 금방 구워서 그 자리에서 먹으니 아이들도 좋은지 정말 많이 먹었답니다. 다음에 또 해준다는 약속을 하였습니다. 참 무덥지만 이것저것 하면서 지낸 시간이었구요. 개학하여 유치원도 잘 다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와 함께 했던 아가방의 옹명미정(6세)이 우리 곁을 떠나 하늘나라로 갔습니다. 많이 아픈 상태였기에 사랑을 참 많이 주었는데 빈자리가 느껴지네요. 특히 함께 했던 방 엄마들이 잘 보살펴주고 많은 사랑을 쏟았습니다. 전예안, 원은별의 생일을 맞이해 축하해 주였으며, 예쁜 정은우도 돌맞이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윤범한은 1박2일 입원하여 성장호르몬 검사도 하고 왔습니다.
65주년 설립 일에 운동회를 하였는데 이벤트로 달력에 들어갈 사진을 공모하여 사진도 전시하고 시상도 하였습니다. 적극적인 참여로 의미 있는 나눔이 되었으며, 또한 10년, 20년 근속한 직원 두 명에게 감사한 마음 담아 포상을 하였으며 운동회도 신나게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이 모든 시간을 감사 로이 지낼 수 있도록 도움주시는 모든 분들께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후원회원님!
“ 주님, 당신의 길을 제게  알려 주시고 당신의 행로를 제게 가르쳐 주소서.”(시편25, 4) 추석이 다가 옵니다. 축복 가득히 받으시고 가족모두 행복한 나눔의 시간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9년 9월            아이들의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