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으로 기쁨을 !!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벽에 걸린 거울은 내 얼굴을 비추어 보이게 하지만, 내 마음의 거울은 평소의 나의 모든 행동을 하나도 빠짐없이 비추어 보이게 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서 아이들의집에 봉사해 주시는 분들과 아이들의 섭식을 돕는 분들 모두 못오시게 하고 직원들도 조심하며 아이들과 생활하고 있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등원을 하지 않고 외부 치료사들도 당분간 치료 중지하고 있어서 아이들이 집안에서 지내고 있어 많이 심심해합니다. 수고하는 직원들과 함께 최대한 이 어려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답니다. 이렇게 세상 사람들이 아파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자연은 위대하게도 제자리를 지키며, 뒷산 매실 꽃이며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고 주변을 화려하게 물들이고 있습니다.
이다온의 서울위탁모 가족이 오셔서 외식시켜주고 드라이브 하고 왔습니다. 더 길게 여행하고 싶었는데, 코로나19로 하루만 함께 하는 것으로 하였고, 오시면서 옷과 신발까지 선물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오거돈 부산시장 사모님께서 방문 오시어 아이들 돌아보고 직원들울 격려해 주고 가셨습니다. 이동성 순회교육 신청해서 특수지원교육청에서 면접이 있어서 다녀왔는데 교육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윤하늘의 생일을 맞이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조심스럽게 살아가야하는 어려운 이 시기에도 기도와 사랑으로 함께 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세상을 아파하시는 하느님의 자비하심을 청하며 마음모아 기도합니다. 
 
후원회원님!
 “의인들의 구원은 주님에게서 오고 그분께서는 곤경의 때에 그들의 피신처가 되어 주신다. 주님께서는 그들을 도와 구원하시니”(시편 37. 39-40)가족모두 하느님의 축복으로 건강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20년 3월                  아이들의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