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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12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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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20-12-14 17:53 조회8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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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으로 기쁨을 !!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창문을 열면 바람이 들어오지만 마음을 열면 행복이 들어옵니다.”벌써 한 해의 마지막 달인 12월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나들이 행사며 함께 모여서 하는 것은 할 수가 없어서 아이들은 참 심심했던 한 해였습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니 좋았던 점은 아이들이 다른 어느 때 보다 감기로 인해 아프고 약 먹는 것이 많이 줄었다는 것입니다. 세상의 어려움이 때때로 다른 어떤 것에는 참 좋은 부분도 따라온다는 걸 경험하게 되었답니다.

여러 가지의 어려움으로 고통 받고 있는 이들과 혹시나 하며 조심하며 살아가는 세상의 수많은 사람들, 아직도 끝나지 않았지만 그래도 내년에는 좋아지길 희망하며 내년도 사업계획을 멋지게 세워 보았습니다.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은 어떤 것이라도 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좋은 것을 먹도록 해주고 운동과 물리치료 등 집에서 교육 할 수 있는 여러 가지를 해 주고 싶고, 올해 실천하지 못한 것, 꼭 할 수 있으리라 믿으며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우, 재영이 생일 맞이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현승 첫 돌 잔치 하였는데 현승이는 똘똘해서 손으로 만지고 확인하는 아주 건강하고 예쁜 아기입니다. 아가방 아이들이 노래 부르고 뽀뽀해주고 기쁨의 시간 가졌구요. 돌잡이로는 한참을 고르더니 골프채를 잡았습니다. 우리 모두 골프선수 되라고 축하해 주었습니다.

2020년도 한 해 동안 많은 어려움 가운데 변함없이 함께 해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사랑 주셨던 후원회원님, 봉사자님들께 마음 다해 감사드립니다. 다가오는 성탄절 축복 가득히 받으세요.

 

후원회원님!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로마8,28) 우리 위해서 오시는 예수님의 사랑에 감사하며 성탄을 맞이하여 가족모두가 건강하고 기쁨을 나누는 시간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20년 12월  아이들의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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