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마음으로 건강을 !!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그 사람이 얼마나 행복한가는 감사의 깊이에 달려있다.”봄이 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세상 곳곳의 어려움은 잊은 듯 자연의 신비는 여전히 묵묵히 숨겨두었던 자신의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봄의 따스함이 세상 모두에게 스며들고 모두가 행복하기를 소망합니다. 뒷산 매실 꽃이 피기 시작하여 참 예쁘답니다.
아이들은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조해솔 아기가 새로 입소했는데 가냘픈 아가예요. 그런데 정말 잘 웃고 적응을 잘하여 고맙다고 했습니다.
설날 맞이하여 아이들 모두 예쁜 한복 차려입고, 아가들은 너무 어려 조끼를 입히고 세배를 주고받으며 행복하게 사진도 찍고 즐거웠습니다. 세뱃돈을 주었는데 아이들이 돈에 대한 욕심이 없고 돈이 무엇인지 몰라서 받아서 던지는 아이, 안 받으려고 하는 아이 등 정말 재미있게 게임을 하는 것 같았어요. 지난 추석에 새로 사 입은 한복이 작아진 아이도 있었구요. 그러나 한복 입고 좋은 추억을 만들었답니다. 연휴에 근무하는 교사들과 함께 맛있는 음식 준비하여 함께 먹고 아이들과 시간 가졌습니다.
유치원, 어린이집 모두 봄방학을 하여서 아이들이 또다시 심심해하고 있지만 새 학기 기다리며 코로나19로 쉬는 일은 없기를 모두 바라고 있습니다.
이한별, 윤하늘 생일 맞이하여 축하해 주었습니다. 똑똑한 한별이는 생일이라고 참 기뻐하고 동생들에게 축하받고 행복해했습니다. 개구쟁이 하늘이의 생일날은 형들과 친구들이 춤을 추고 환호하며 멋진 축하를 했는데 하늘이가 즐기는 모습이 참 좋았습니다. 신재영은 전원 체험을 위해서 3일간 떠났다가 왔습니다. 사랑받고 와서 많이 달라진 모습입니다.

후원회원님!
“행복합니다, 당신의 집에 사는 이들! 그들은 늘 당신을 찬양하리니.”(시편84,6) 주님의 사랑이 가족 모두를 지켜 주시고 건강하시기를 마음 모아 기도드립니다.





2021년3월                    아이들의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