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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소식지(2021년3분기 후원금수입지출)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21-11-01 09:43 조회48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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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후원회원님들에게 보내는 편지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차에서 내려 아이들의집으로 오는 길은 생각보다 길어서 처음 오시는 분들은 ‘조금만 더 가면 되겠지, 조금만 더 가면 되겠지’ 하다가 한 모퉁이를 남기고 전화를 걸곤 하십니다. 11월이 그런 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2021년의 한 모퉁이를 남기고 조금 더 힘내시라고, 한 모퉁이만 더 함께 돌아보자는 마음으로 후원자분들께 지지와 격려를 드리며 소식지를 보냅니다.
  10월 1일에는 늘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있지만 웃는 모습이 평화로웠던 김*영 아동이 수연재활원으로 전원을 하였습니다. 같은 날 오후에 2020년생 함*하 아동이 전원을 왔습니다. 하루 밤을 칭얼대다가 지금은 잘 적응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함 *하 아동이 아이들의집에서 제공하는 개별적 의료, 재활, 교육의 지원과 직원들의 사랑, 후원자분들의 관심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10월 초부터 아동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공사를 시작하였습니다. 우선 유희동 지붕, 천정 공사와 외벽 도색 작업을 하였고 원내 유치원 영아반 도배도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진행해야 할 아이들의집 전체 공사와 도색을 염두에 두고 유희동 외벽의 색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예쁜 분홍색으로 칠해져 아이들의집 입구부터 밝은 느낌이 납니다. 10월 25일 부터는 마리아동 도배, 벽지, 바닥 등 전반적인 실내 공사를 진행 중입니다. 장애영유아들로 챙길 것이 많아 직원들이 2~3일에 거쳐 먼저 짐을 옮겼고 아동들은 마리아동 2층에서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입원 중인 윤*한, 김*랑 아동의 건강과 안전하게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십시오.   
  후원자분들을 생각나게 하는 글이 있어서 다음의 글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한다고 말하지 않지만 사랑에 감싸여 있음을 느끼게 하는 이가 있다.”
박노해 「걷는 독서」

따뜻한 사랑으로 기쁨을
섬세한 마음으로 건강을




인내의 손길로 재활을

 2021년 11월                  아이들의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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