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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한 마음으로!!(12월 소식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15-12-10 10:39 조회3,45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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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인생의 모든 것은 결심으로 시작한다.”라고 시작한 한 해가 어느새 마지막 한 달을 남기고 있습니다. 일 년 동안 저희 아이들을 사랑으로 기억해주시고 나누어주신 소중한 후원금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승우, 태훈이가 친구네 집에 초대를 받아서 다녀왔는데 더 놀고 싶어 하는걸 데리고 왔답니다. 그렇게 친구네 집에 초대받아 다녀온 일은 처음이라 아주 행복하고 기뻐하였습니다. 아기 두 명 새로 왔는데 김장연. 남자아이로 다운증후군 생후 5개월 된 아가이고, 김가영 여자아이는 생후 2개월 된 아가인데 온지 2주 만에 뇌실 복강 단락술 수술을 하였답니다. 현재 병원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내년도 특수교육지원청 영아교육에 해당하는 민서, 수혁, 주원, 예안이 데리고 면접 다녀왔습니다. 민서는 낯가림이 심해서 면접하는 선생님에게 안 가려고 울고 했지만 잘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태훈, 승우가 다니는 YMCA어린이집 일곱 살 반 친구들 20명이 체험으로 우리 집에 와서 유희동과 놀이터에서 놀이하면서 수업하고 갔는데 친구들이 모두 너무 좋다면서 또 와도 되느냐고 신나 했습니다. 승우와 태훈이는 여러 가지로 자랑하면서 행복해했답니다.
  수영이 백일을 맞이해서 축하해 주었고, 똘똘한 수영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고요. 수혁이와 민서의 생일을 맞이하여 기쁘고 신나는 생일 축하를 하였답니다. 민서나 수혁이는 말을 하기 시작해서 행동으로 표현하는 것이 참 예쁘고, 커 가는 모습이 하루가 다르게 보입니다. 좀 안다고 담당교사의 말을 잘 듣지 않으려고 하기도 하구요. 배화유치원 8명의 아동들이 스포원에 가서 재난, 안전체험관과 생명의 신비관 돌아보았고, 키즈랜드에서도 즐겁게 놀았고 여러 가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봄에 메르스로 미루었던 야외 놀이나 체험이 가을로 미루어져서 이 달에는 나들이가 많았습니다.  YMCA어린이집 아동들은 철마 유아체험학습원 나들이를 다녀왔습니다. 아이들 모두 양호한 상태로 환절기를 잘 지내고 있습니다.
 
  후원회원님!!
  비가 많이 오고 흐린 날이 많았는데 벌써 한 해의 마무리 달입니다. 돌아보니! 벌써라는 말이 나옵니다. 늘 감사한 마음 가득합니다. 가족 모두 축복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5년 12월                  아이들의집 수녀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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