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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3월 소식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17-04-01 09:50 조회3,856회 댓글0건

본문

따뜻한 사랑으로 기쁨을 !!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날씨가 참 좋은 날 양지바른 곳에 서 있으니, 그 따스함이 새로움을 느끼게 합니다. 길들여져 있는 것들에 너무 익숙해서 가까이 또는 멀리 나를 반기는 것에 마음을 두지 않고 살아온 시간을 돌아보게 됩니다. 좋은 것 보고, 보면서 희망이 되어주는 삶을 살아야지라고 다짐하면서 아이들의집 소식 전합니다.
진주원은 아버지와 가까운 시설로 전원 갔습니다. 똑똑하고 귀여운 주원, 데려다주고 오는데 헤어지는 걸 힘들어했습니다. 그래도 이제 아버지와 누나에게 사랑받으면서 더 잘 성장하리라 믿습니다. 영진이는 수연재활원으로 갔구요. 그곳에서 사랑받으며 살 것 같아요. 조은별 아이가 새로 왔습니다. 키워준 위탁 엄마를 찾으며 문소리만 나도 울곤 했는데, 3일이 지나니까 이유식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방학했던 유치원이 개학해서 즐거운 마음으로 다니고 있다가 또 방학으로 들어가서 심심해하는 요셉동 아동들은 세뱃돈 받은 걸로 “트롤”영화 보고 맛있는 점심 먹고 바닷가에 가서 바람 쏘이고 놀다가 오고, 행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23일에는 YMCA어린이집 졸업식 있어서 아이들이 참석했고, 전원 간 예령이와 선이는 그쪽 시설의 행사 관계로 졸업식에 참석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그러나 건강하게 잘 적응해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주원이도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다니면서 잘 지내고 있다는 소식 들었구요.
25일 토요일에는 YMCA어린이집과 꿈사랑어린이집 다니는 아동들 6명이 교사들과 영화를 보고 왔습니다. 요즈음 교사들이 아동들 데리고 나가서 맛있는 것도 먹고 재미있게 놀다 오곤 합니다. 기온차가 심해서 아이들이 감기로 고생하고 계속 달고 사는 아이도 있습니다. 그러나 보편적으로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답니다. 얼른 개학해서 유치원에 다니고 싶은 아이들과 영아반에 입학하는 아가들도 모두 개학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후원회원님!
양지바른 곳에는 꽃들이 예쁘게 피어 봄의 아름다움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봄의 상큼한 기운으로 가족 모두 희망의 나날 되시기를 기도하며, 하느님께서 우리 모두에게 평화를 주시기를 청하며, 감사한 마음 전합니다. 건강하세요.

2017년 3월                  아이들의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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