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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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24-05-31 10:36 조회108회 댓글0건본문
후원자님 안녕하십니까? 시간은 참 빨리도 흘러 어느덧 6월, 한해의 중간에 와 있습니다. 저희는 5월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들기를 하고, 어려움을 이겨내며 성장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이들의집 5월 이야기 함께 나누어 드립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함께’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직원들과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맘껏 사랑하고, 맘껏 뛰놀고, 맘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년 이상을 아이들의집에서 함께 했기에,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아는 삼촌(행정팀장)이 아이들의집 맞춤형 게임들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직원들이 하나 되어 게임을 해나가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케더링박스 음식을 주문하여 잔디밭과 유희동에서 짝을 이루어 식사를 하였습니다. 직원 한명이 아이들 한명을 맡아 케어를 하고, 함께 게임을 하고, 식사까지 하니 오랜만에 생활재활교사들도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아이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아쉬워하던 영양팀과 관리팀, 행정팀도 아이들을 안아주고, 달래주고, 놀아주며 어린이날에 아이들 덕분에 이렇게 행복하니 어린이날인지, 어버이날인지 모르겠다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식사 후에도 놀이터와 잔디밭에서 놀다가 어둑어둑해질 무렵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을 하며 방으로 돌아간 마리아동 아이들은 씻고 나서 금새 잠이 들었고, 요셉동 아이들은 생활실에서도 한참이나 더 놀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가끔 지치지 않는 아이들의 저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
요셉동은 10일에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차안에서 늘 잠을 자던 *랑이는 이제 창밖을 보며 활짝 핀 꽃을 보며 인사하듯 유리창을 두드립니다. 작년에 키가 작아 아무것도 타지 못했던 *솔이도 이제는 키가 자라 2~3가지 정도는 탈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많은 *온이는 시간이 부족할세라 놀이기구를 타러 뛰어다닙니다. 무엇보다 삼촌 무등을 타고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절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키즈카페에 가서는 다른 또래 친구들과 곧잘 어울려 놀고, 미끄럼틀을 타면서 친구들을 기다려주고, 양보해 주는 멋진 매너도 보여줍니다.
늘 맑은 날만 있을 수 없듯이 아이들도 매일 좋은 일만 있지 않습니다. 수족구와 열감기로 유치원도 결석하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채 누워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옆에서 바라보는 원장님과 직원들은 愛를 태우며,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여주며 힘을 내서 이겨내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마음을 아는지 아이들도 그 시간을 잘 견뎌내며 회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는게 힘들다고 하는 시대임에도 변함없이 묵묵히 아이들의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6월. 몸과 마음 건강히 행복을 엮어가시길 마음모아 기도합니다.
아이들의집 5월 이야기 함께 나누어 드립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아이들에게 행복을 선물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일까 고민하다가, ‘함께’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직원들과 아이들이 다 함께 모여 맘껏 사랑하고, 맘껏 뛰놀고, 맘껏 즐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0년 이상을 아이들의집에서 함께 했기에, 누구보다 아이들을 잘 아는 삼촌(행정팀장)이 아이들의집 맞춤형 게임들을 준비해 주었습니다. 아이들과 직원들이 하나 되어 게임을 해나가며 더욱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녁으로 눈과 입이 즐거운 케더링박스 음식을 주문하여 잔디밭과 유희동에서 짝을 이루어 식사를 하였습니다. 직원 한명이 아이들 한명을 맡아 케어를 하고, 함께 게임을 하고, 식사까지 하니 오랜만에 생활재활교사들도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습니다. 평소 아이들과 가까이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아쉬워하던 영양팀과 관리팀, 행정팀도 아이들을 안아주고, 달래주고, 놀아주며 어린이날에 아이들 덕분에 이렇게 행복하니 어린이날인지, 어버이날인지 모르겠다며 웃음꽃을 피웠습니다. 식사 후에도 놀이터와 잔디밭에서 놀다가 어둑어둑해질 무렵 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을 하며 방으로 돌아간 마리아동 아이들은 씻고 나서 금새 잠이 들었고, 요셉동 아이들은 생활실에서도 한참이나 더 놀다가 잠이 들었습니다. 가끔 지치지 않는 아이들의 저 에너지는 어디서 오는걸까? 궁금하기도 하고 부럽기도 합니다. ^^;;
요셉동은 10일에 롯데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차안에서 늘 잠을 자던 *랑이는 이제 창밖을 보며 활짝 핀 꽃을 보며 인사하듯 유리창을 두드립니다. 작년에 키가 작아 아무것도 타지 못했던 *솔이도 이제는 키가 자라 2~3가지 정도는 탈 수 있습니다. 에너지가 많은 *온이는 시간이 부족할세라 놀이기구를 타러 뛰어다닙니다. 무엇보다 삼촌 무등을 타고 위에서 바라보는 세상이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어 절로 환호성이 터져나옵니다. 키즈카페에 가서는 다른 또래 친구들과 곧잘 어울려 놀고, 미끄럼틀을 타면서 친구들을 기다려주고, 양보해 주는 멋진 매너도 보여줍니다.
늘 맑은 날만 있을 수 없듯이 아이들도 매일 좋은 일만 있지 않습니다. 수족구와 열감기로 유치원도 결석하고,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한채 누워 있었습니다. 그런 아이들을 옆에서 바라보는 원장님과 직원들은 愛를 태우며, 평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먹여주며 힘을 내서 이겨내라고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 마음을 아는지 아이들도 그 시간을 잘 견뎌내며 회복하고 있습니다.
많은 이들이 사는게 힘들다고 하는 시대임에도 변함없이 묵묵히 아이들의 버팀목이 되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녹음이 짙어지는 6월. 몸과 마음 건강히 행복을 엮어가시길 마음모아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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