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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내의 손길로 재활을!!(2016년1월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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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16-01-18 12:13 조회3,41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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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었습니다.
편리하게 살 수 있게 만들어진 세상 모든 물질이 하느님의 변함없음에는 견주지 못합니다. 감사하고 사랑하면서 새롭게 새해를 시작하려합니다. 가영이는 퇴원해서 집에서 지내고 있고, 백일을 맞이해서 축하해 주었답니다. 아기라 예민하지만 점점 좋아지리라 생각됩니다. 은서 생일도 축하해 주었습니다. (주)해와달 극단에서 성폭행 예방교육 인형극 공연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적극적으로 반응하면서 의미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YMCA어린이집에서 특별공개수업이 있어 교사들이 참석하였는데 7세반 승우, 태훈이가 정말 열심히 하여 참관한 교사들이 행복했다고 합니다. 수업을 마친 후 자장면, 햄버거를 먹고 기분 좋게 놀다가 왔습니다. 전체아동 31명에 대한 사례관리 평가도 하였는데, 돌아보니 아이들이 1년 동안 무럭무럭 자랐구나 싶고, 그 모습에 교사들과 함께 흐뭇한 마음으로 회의를 하였답니다. 늘 굿은 일을 도맡아 해 주는 다솜회 동아리 회원들과 함께 김장을 하였는데 김장 속을 넣어 냉장고에 옮겨 담고 뒷정리까지.. 허리가 아프도록 일하고 수고하고 갔답니다.
YMCA어린이집 다니는 3명의 아이들이 경주월드 눈썰매장에 다녀왔고, 24일에는 아이들과 직원들이 모여 마니또 행사를 하였는데, 한 달 동안 서로 기도해 주고 마음 써 주면서 지냈고 선물 나눔도 하였답니다. 환호하는 기쁨의 시간이 되었습니다. 25일에는 호호이벤트에서 진행한 성탄절 행사로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올해에는 아이들 개인이 원하는 것을 산타선물을 주었는데 보내주신 분들께 참 감사하고, 아이들에게도 큰 기쁨의 잔치가 되었습니다. 교사들이 전원 갈 준비를 하고 있는 승우, 태훈이와 마리아동의 민서, 수혁이를 데리고 키즈랜드에 가서 재미있게 놀다가 왔고, 방학이라 아이들이 교사들과 외박, 외출도 하면서 지내고 있습니다.
백질연화증인 박영웅 아기가 새로 왔습니다.

후원회원님!!
변함없이 저희 아이들의집을 생각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의 도움과 아이들과의 사랑 안에 새해에도 행복을 꽃피우는 아이들의집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축복 가득한 나날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2016년 1월  아이들의집 수녀들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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