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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사랑으로 기쁨을!!(2016년 3월 소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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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16-03-09 10:59 조회3,277회 댓글0건

본문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희망은 일상과 영원히 속삭이는 대화다.
  희망은 멀리 있는 것이 아니다. 바로 내 곁에 있다. 일상을 점검하라.- 릴케 -
  뒷산에 매화꽃이 활짝 피어 봄소식을 맨 먼저 전해주고, 새소리도 들리는 아침의 맑은 공기가 희망을 갖게 합니다. 고유명절인 설날 아가들과 중증 아이들은 한복은 입지 않았지만 설날의 기쁨을 기도로 축복해 주었고 다른 아이들은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좋아라 하며 세배하고 세배 돈 챙겨주는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YMCA어린이집 다니는 친구들은 빨래방 봉사자분들께 세배드리고 신나게 지냈습니다. 설날이라 봉사자들도 없고 해서 아이들과 함께 오붓하게 지내는 시간이었답니다.
  하나와 지우가 생일이 같아서 백일잔치를 같은 날 했는데 평소에는 잘 울고 보채는데 백일 축하식에는 두 아가 모두 곤히 잠을 잤습니다. 잠자는 아가들에게 신나게 축하식 하였구요. 백일도 지났으니 이제 조금 적응이 되리라 봅니다. 어려서 많이 울고 보채거든요.
  25일에는 전원 간 태훈이와 승우가 YMCA어린이집 졸업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의젓한 모습으로 커가는 모습을 보면서 많이 자랐구나 싶었습니다. 축하해 주고, 촉탁의 이화모 원장님이 온천점 더파티에서 승우, 태훈이 졸업식 축하 겸 우리 식구 모두를 초대하여 행복한 식사를 하고 키즈카페에서 놀이도 하면서 기쁜 시간을 보내고 왔습니다. 서동에 있는 꿈사랑어린이집에 빛나, 주천, 미나가 다니게 되어 면접 다녀왔습니다. 말 잘하는 주천이는 어린이집 다니게 되어 아주 기뻐하고 설레고 있답니다. 어린이집 선생님들도 우리 아이들 예쁘게 맞이해 주어 감사했답니다. 날씨가 좋은 날 1층 3인방 민서, 수혁, 주원이가 방 엄마와 수녀님과 슈퍼마켓에 과자 사러 나들이도 다녀오고 이렇게 아이들 모두 새 학기 준비하면서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후원회원님!!
  시간이 참 빠르게 지나갑니다. 아이들과 겨울나기를 아주 순조롭게 하고 건강도 양호하여 감사하며 독감 걸리지 않게 조심조심 봄맞이를 하고 있습니다. 늘 행복한 아이들의 집이 되도록 힘을 주시는 그 사랑에 감사드리며 모든 가족 건강하고 희망찬 봄날 되시길 마음 모아 기도합니다. 

2016년 3월                  아이들의집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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