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사랑으로 기쁨을 !!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게 하소서, 아픔이 따르는 삶이라도 늘 긍정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여유를 주소서.”

추석 연휴에 요셉동 아동들과 함께 앞마당과 유희동에서 신나게 놀이하고 지냈습니다. 집에만 있어 갑갑했는데 함께 밖에서 놀아주니 신나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답니다. 원은별, 전예안은 울주에 있는 수연재활원으로 전원 갔습니다. 특히 예안이는 누워서 7년을 살았는데 목소리를 알아듣고 웃음으로 응답했던 예쁜 아동이었습니다. 은별이는 2년 정도 살면서 건강하게 잘 지냈으므로 그곳에서도 잘 적응하리라 생각합니다.

서울에서 김하람, 조가온 3살 아동이 입소하였습니다. 첫날은 많이 울더니 또래인 백우솔과 정은우가 있어서인지 어울려서 잘 먹고 적응 잘하고 있습니다. 마리아동 아이들도 걸어 다니는 아동이 많아서 이곳저곳 지키고 있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답니다. 아무 곳이나 들어가고, 엘리베이터도 올라가서 누르고, 이렇게 아이들이 하루하루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날 유치원 아동들이 마당에서 바람개비놀이를 하고 노는 모습이 마냥 기뻐 보입니다. 하늘이 맑아서 더욱 좋은 시간에 산책하면서 좋은 에너지를 받고 있답니다. 이 좋은 계절에 소풍을 가야하는데 가지 못하니 요셉동 아동들은 원내소풍으로 하루 즐기는 시간이었고 재미있게 놀이도 하고 지냈습니다.

생일을 맞이했던 이시온, 임윤아 아동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외부 어린이집 다니는 아동들 다시‘좋아라’하며 등원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후원회원님!

환절기 건강 조심하시고 가족모두 행복하시기를 주님께 기도드립니다.

“말씀에 유의하는 이는 좋은 것을 얻고 주님을 신뢰하는 이는 행복해진다.”(잠언16,20)

 

2020년 11월  아이들의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