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세한 마음으로 건강을 !!

후원회원님 안녕하십니까!
“기억하는 한 살아있고, 기도하는 한 이루어집니다.”장마가 길어지고 태풍도 왔지만 그래도 자연은 절기에 맞게 곡식은 익어가고 과일도 벌써 햇과일이 나왔음을 보면서, 계절은 우리에게 주어진 하늘의 선물입니다.

꿈사랑, YMCA어린이집에 다니는 아동들은 여름방학을 마치고 등원하기를 좋아했는데, 일주일을 다니고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올라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전아연 아동은 새로운 곳에 적응이 어려운 아동이라 지역사회 적응을 위해 YMCA어린이집에 면접을 보고 9월부터 입학하기로 하였습니다.
15일은 마리아동에서 물놀이를 했는데 원 내 수영장에 따뜻한 물 받아 놓고 신나게 놀고 마리아동 선생님들이 아이들 물놀이하는 것을 도와주며 수고하였습니다. 16일에는 요셉동 아동들이 물놀이를 하기로 하였는데 비가 온 뒤라 물이 차가워 유희동에서 놀며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신나는 시간을 가졌답니다. 올해는 수영장에서 물놀이를 많이 하지 못해서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바다도 가지 못하고 집에서 놀이하는 것으로 여름 행사는 끝이 났지만 그래도 맛있는 특별음식을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8월 생일을 맞이한 김하람, 공현주 아동을 축하해 주었습니다.

7년 반 동안 아이들의집에서 근무하였던 최 요한우술라 수녀가 인사이동 되어 후임으로 성 마리프란치스카 수녀가 9월부터 새롭게 책임을 맡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사랑으로 후원해 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후원회원님!
“오직 그분의 인자하심 안에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로마 11,22) 무더운 여름철 가족 모두 주님의 은총으로 건강하고 축복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2021년 9월                아이들의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