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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소식지(2022년1분기 후원금수입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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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22-04-30 11:05 조회28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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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갖가지 초록의 향연이 불꽃보다 더 아름다운 5월입니다. 가정에 별일들이 없으신지요? 매일 들려오는 오미크론 확진의 소식이 후원자님들의 주위에도 영향이 있을 것 같습니다. 옆에서 함께할 수는 없지만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기억하며 함께 기도합니다.
  저희들도 주의를 기울였지만 오미크론 확산세를 피해갈 수는 없었습니다. 원장 수녀가 생활재활교사를 대신해서 새벽에 아동들을 돌보기도 하고 영양사 수녀와 조리원들이 직원들에게 식사를 배달해주기도 하고 있습니다.
  그런 중에도 아동들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등원을 하고 이*성 아동은 전원을 하였고 김*승 아동은 친부모의 집으로 다시 귀가하는 등 별일 없이 일상을 보내고 있습니다. 예측하기 힘들고 낯선 상황에서도 밤잠을 설치며 고민하고 걱정하는 어른들이 있기에 아이들의집 아동들은 일상의 골목길을 잘 걸어가고 있습니다.
  아동들 일상의 골목길을 함께 걸으며 혹여 돌부리에 다칠세라 돌멩이 치워주시고 넘어지면 손잡아 주시는 어머니와 같은 후원자님들의 역할이 5월을 맞아 더욱 감사하게 느껴집니다. 아동들을 대신하여 고마움을 전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풀잎은 풀잎대로 바람은 바람대로 초록의 서정시를 쓰는 5월, 하늘이 잘 보이는 숲으로 가서 어머니의 이름을 부르게 하십시오. 은총을 향해 깨어있는 지고한 믿음과 어머니의 생애처럼 겸허한 기도가 우리네 가슴속에 물 흐르게 하십시오.“
이해인  ‘5월의 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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