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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가득한 아이들의 집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2023년 6월 소식지

페이지 정보

작성자 아이들의집 작성일23-05-31 15:07 조회207회 댓글0건

본문

안녕하십니까?
가정의 달!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마음을 서로에게 나누는 행복한 시간 보내셨는지요?
아이들에 대한 사랑을 표현해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저희들도 마음을 나누며 한달을 잘 보낼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린이날에는 53사단 군악대에서 방문했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요를 아이들과 함께 노래하며 캐릭터 인형 ‘군악이’와 ‘육군이’와 함께 율동도 하고 사진도 찍으며 행복을 선물했습니다. 작은 음악회를 마치고는 아이들과 비눗방울 놀이도 하고, 방석 썰매와 그네도 타면서 신나게 놀았습니다. 1:1 관계맺음으로 다양한 놀이를 할 수 있었고, 중증 아동들과 아가방 아가들도 원내 산책을 하고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수녀님들이 구워주는 고기를 먹고, 뛰어노는 것으로 하루를 감사히 잘 마무리하였습니다.
어버이날, 유치원에서 만든 카네이션꽃을 들고 하원하는 아이에게 물었습니다.
“와~ 정말 예쁘다. 은*야~ 꽃이 예뻐? 은*가 예뻐?”
아이는 “엄마가 예뻐요” 하면서 엄마에게 안겼습니다.
 (아이들은 생활재활교사를 엄마라고 부릅니다. ^^)
하원하는 아이를 맞으러 나온 엄마는 행복함에 얼굴에 미소가 번졌고,
바로 그런 순간이 이 힘든 일을 견뎌내는 힘이 되는구나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마리아동 아이들이 소풍을 잘 다녀왔는지 많이 궁금하셨죠?
후원자님이 걱정해 주시고 기도해주셔서 부산시민공원으로 소풍 잘 다녀왔습니다. 구름이 살짝 덮힌 덥지 않은 날씨 덕분에 자연안에서 바람과 햇빛과 자연의 향기를 맘껏 느끼고 돌아왔습니다.
5월에는 헤어짐과 새로운 만남이 있었습니다.
5년 10개월을 함께 지내던 서*라 아동이 전원을 갔습니다.
팔다리가 유난히 길고, 엄마를 자주 부르던 서*라 아동이 어디에서든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도록 기도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김*은, 빈*율 아동이 입소를 했습니다.
빈*율 아동은 아이들의집의 새로운 막내가 되었습니다.
만남과 헤어짐은 다시금 우리가 가져야할 마음자리 『따뜻한 사랑으로 기쁨을~ 섬세한 마음으로 건강을~ 인내의 손길로 재활을~』로 초대합니다.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소중한 아이들과 부족한 가운데에서 최선을 다해 아이들을 돌보려는 저희들을 기억해 주시고 격려해 주시고 후원해 주심에 감사드리며, 더워지는 날씨에 몸과 맘 건강하시길 기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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